지난해 양돈과 낙농, 비육사료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모두 줄어든 가운데 기타가축 사료는 전년보다 7.4% 늘어나며 전체 사료생산량은 전년보다 0.9%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료협회 사료 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총 사료생산량은 2136만2922톤으로 전년보다 0.9%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크게 줄어든 것은 비육사료로 532만1581톤을 기록, 전년보다 4.3% 줄어들었다. 양돈은 695만5819톤으로 전년보다 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낙농사료는 124만6755톤으로 2.5% 줄어들었다.
육계는 283만7484톤으로 전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산란계가 344만9919톤으로 전년보다 2.7% 늘어나 전체적인 양계사료는 전년보다 1.4%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이 전축종이 제자리에 머무르거나 줄어든 가운데 기타축종 사료는 153만1364톤으로 전년보다 7.4% 성장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료업계의 한 관계자는 “가축마릿수가 저반적으로 줄어드는 모양새임에도 염소 등 특수가축 시장이 확대되면서 기타축종 사료생산량이 큰폭으로 늘었다”며 “전체 사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크지 않지만 사료업계도 염소 등 특수가축에 제품라인을 확대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수축산신문 2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