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공 전문기업 마니커에프앤지가 국내산 닭고기를 활용한 냉동 가공식품을 영국에 처음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니커에프앤지는 지난 6월 23일 경기도 용인 본사 공장에서 영국 수출용 냉동 닭고기 가공식품의 첫 출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고된 제품은 닭강정 3종(달콤소스·매콤소스·간장소스)과 닭가슴살 스테이크 2종(오리지널·BBQ)이다.

마니커에프앤지는 2024년 영국에 삼계탕을 처음 수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냉동 가공식품까지 수출 품목을 확대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게 됐다. 이를 통해 기존 상온 제품 중심의 수출 포트폴리오를 냉동 제품군까지 확대하고 해외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니커에프앤지는 2014년 한국 최초로 삼계탕을 미국에 수출한 이후 캐나다, 유럽연합(EU), 영국 등으로 수출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특히 삼계탕을 중심으로 구축한 해외 유통망을 기반으로 최근에는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며 K-푸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번 초도 물량은 8월 말부터 영국 현지 H마트와 OSEYO(오세요)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마니커에프앤지는 향후 입점 매장과 유통 채널을 확대해 영국 시장 내 판매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창호 마니커에프앤지 대표는 “삼계탕 중심이던 수출 품목을 냉동 가공식품까지 확대하며 해외시장 공략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개발과 신규 시장 개척,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민신문 6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