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여름철 복날 성수기를 앞두고 닭고기 공급 확대와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계열화사업자 지원을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닭 계열화사업자들은 여름철 수요 증가에 대비해 육계와 삼계 사육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삼계는 복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 생산 물량을 냉동 비축하는 등 공급 안정에 대비하고 있다.
올해 6월 1일부터 26일까지 육계 도축 마릿수는 6천44만 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으며, 삼계 도축 마릿수도 1천711만 마리로 6.0% 늘어 여름철 성수기 수요 대응 여력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생산비 부담이 커지면서 계열화사업자들은 축산계열화사업자금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농식품부는 계열화사업자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축산계열화사업자금 지원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안정적인 닭고기 공급체계를 유지해 소비자 가격 안정에도 힘쓸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은 “계열화사업자의 협력으로 여름철 닭고기 공급이 늘어나면서 수급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민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닭고기를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7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