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하림은 지난 10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용안면에 위치한 함열농장(농장주 황호상)에서 ‘생계 출하시 안전사고 예방 1000일 발대식·성수기 격려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호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육본부, 총무팀 등 하림 임직원 17명과 상차·운송업체인 석천운수 이석재 대표 등 4명을 포함해 총 21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닭고기 소비가 급증하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주야간으로 이어지는 출하 현장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 대표이사와 이 대표는 출하 작업에 사용되는 지게차 등 장비에 직접 ‘안전 스티커’를 부착하고 사료빈과 기둥 등 농장 내 위험 구역에 야간 식별을 돕는 반사 테이프가 꼼꼼히 부착돼 있는지 점검했다. 또한 야간 출하 작업자들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상차 작업자에 형광 X반도 141개를 전달하고 단체로 착용해 보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무재해 기록판 앞에 모여 “안전은 철저히, 실천은 습관처럼”이라는 안전 구호를 제창하며 ‘출하 안전사고 예방 1000일’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하림과 석천운수는 지속 가능한 안전 관리를 위해 구체적인 상호협력 방안도 실천하기로 했다.

하림은 △안전사고 예방 포스터 제작·부착 △농장 내 반사 테이프 부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영상 배포 등을 지원한다. 이에 발맞춰 운송업체인 석천운수는 △작업자 보험 가입과 주기적 안전 교육 △지게차 전후방 안전 표시등 부착 △현장 작업자 X반도 착용 의무화 등을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정 대표이사는 “물량이 집중되는 성수기일수록 현장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경영 과제가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농가와 긴밀하게 소통해 안전사고 없는 건강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수축산신문 7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