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일 “농업 현장에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전북 익산에 있는 육계농장을 방문해 “농가들은 폭염특보 확인, 무더운 시간대 작업 자제, 물·그늘·휴식과 같은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닭은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고온에 취약하고, 전북은 전국에서 육계 사육 규모가 가장 큰 곳이다.
송 장관은 현장에서 쿨링패드 같은 냉방·환기 시설을 살펴본 데 이어 여름철 전기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시설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고온스트레스완화제 등을 먹이는지도 확인했다. 아울러 축사 관리 과정에서 농가들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지방정부·농축협·축산자조금을 통해 고온스트레스완화제와 같은 폭염 대응 물품 지원하고, ‘찾아가는 살수 지원’을 시행 중이다. 또한 7월29일부터 이달말까지 가동 중인 축산분야 폭염 대응 전담상황실을 통해 매일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민신문 8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