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서 방역·농가 권익 강화 다짐…CPTPP 가입 반대 결의
한국육계협회 완주군지부(지부장 곽태섭)는 지난 16일 회원 농가와 관계기관·유관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 지부 운영 및 주요 활동에 대한 보고와 재무보고에 이어 지부장 선출, 가축방역 교육, 동물용 백신 소개 등이 진행됐다.
지부장 선출에서는 곽태섭 현 지부장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연임됐다. 이에 따라 곽 지부장은 앞으로 3년간 완주군지부를 이끌게 됐다.
곽태섭 지부장은 “회원들의 신뢰와 지지로 다시 한번 지부를 이끌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 농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농가의 어려움 해결과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 간 정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철저한 방역관리와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통해 완주군 육계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 교육도 진행됐다. 참석 농가들은 농장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 축사 내·외부 소독, 사육환경 관리 등 농장 단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로 했다.
문정진 한국육계협회장은 곽 지부장의 연임을 축하하며 “완주군지부가 회원 농가의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육계산업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협회도 농가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또 CPTPP 가입 추진과 관련해 국내 닭고기 시장의 추가 개방이 수입산 닭고기의 시장 잠식을 심화시키고 국내 육계농가의 생산기반을 위협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농축산업계와의 충분한 협의와 실효성 있는 보호대책 마련 없이 추진되는 CPTPP 가입에 반대하며 국내 육계산업 보호를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축산신문 9월 22일>